최근에 아빠가 머리를 보게 되니까
흰머리가 많더라구요.
미용실에 한번 가시라고 했더니
기어코 귀찮다면서 안가시더라고요.
그래서 집에서 제가 직접 해드리고 싶어서
뭐가 괜찮은지 알아봤는데,
아무래도 집에서 하게 되면 미용실에서도
그 특유의 독한 냄새 때문에 하기 힘든데 또 어쩔까 싶더라고요
이렇게 저는 아빠에게 효도를 하면서 점수를 조
금 얻고 나니까 뭔가 모르게 뿌듯하면서도
앞으로 자주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.
어릴때야 부모님이 많이 보살펴주셨지만
지금은 성인이 되니까 이렇게 하나하나
다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!
세치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집에서 편안하게 즐겨보세용~